잡담27 [잡담] 석사 졸업 사진 찍고 왔습니다.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오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with 16학번 두 친구, 유사 동갑 친척 하나, 친한 신촌 대학원생 형 2022. 8. 19. [잡담] 2022 토스 NEXT 개발자 코딩테스트 결과 이번 토스 오픈 코테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직군이 있길래 한번 집어넣었다. 붙는다는 생각은 일절 하지 않고 공부에 의의를 뒀다. 되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 파이썬 문제인 1번과 2번은 내가 배운 것을 평가하는 느낌으로 접근했다. 1번은 난이도가 꽤 있었지만 수학적 의의만 알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솔브닥 기준 실2 ~ 골5 정도. 은근 쉬웠기 때문에 더 낮을 수 있다. 2번은 아예 내 실력 밖이었다. 아이디어조차 떠오르지 않았다. 그리디 알고리즘 같았는데, 도최 접근 방식을 떠올리지 못했다. 난이도는 아마 골2 ~ 플5급의 문제일 것이다. 괜히 붙잡고 있다가는 가뜩이나 더운데 짜증만 더 날까봐 빠르게 탈주했다. SQL 문제인 3번과 4번은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했다. 특히 4번은 SQL .. 2022. 8. 6. [잡담] 내가 게임회사에 꼭 취업하고 싶"었던" 이유 [ 23.01.05 추가 ] 이 글은 과거 정말 게임 회사에 가고 싶었던 때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현재는 게임 업계에 대한 미련을 많이 버린 상태이며, 대학원 때 했던 일과 유사한 직종으로 취직을 한 상태입니다. 이 점을 감안하시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실은 쪄 죽을 듯이 더운데 취업 시장은 얼어 죽을 정도로 춥다. 엄청난 한기다. ML 신입 포지션은 사실상 절멸이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이직을 위해 열린 경력 포지션들만 즐비하다. 채용 연계형 인턴이던 뭐던 열려야 구직 활동을 할 텐데, 지금은 그런 거도 없으니 과거 야매로 배웠던 인공지능의 기초를 다시 다지고 공부를 해야 한다. 실제로 이 부분 때문에 넥슨 자회사 최종 면접에서 떨어지기도 했고. 내가 테크 블로그를 연 이유가 아직 내.. 2022. 8. 6. [잡담] DFS와 BFS의 트라우마 과거에 난 그래프를 매우 매우 싫어했다. 이해는 되는데 C언어로 코드 짜는게 너무 어려웠다. 실제로 난 그래프 때문에 알고리즘 트라우마에 걸려서 2학년 이후로 코딩에 손을 안 댄 적도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약간의 도움만을 빌려 자력으로 DFS와 BFS를 풀었다. 정말 자신감이 쫙 붙는다. 물론 아직 응용 문제를 푼 적은 없지만 그래도 개념 문제를 풀어낸 게 어디인가. 무엇보다 그래프 푸는 법을 드디어 외웠다는 것이 굉장히 기쁘다. 조금만 더 그래프 문제를 풀어보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 밀려온다. 왜냐면 이제 이게 4번째 그래프 문제라서... ㅋㅋㅋㅋ 2022. 8. 3. [잡담] 블로그 작성이 뜸했던 이유 노트북이 너무 느려서 초기화를 했다. 근데... 설정 잘못 건드리는 실수를 연발해서 사흘이 걸렸을 뿐이다... 오랜만에 하는 PC 초기화라서 그런지 너무 오래 걸렸다. 마지막 초기화 전에는 설정 하나 잘못 건드려서 프로그램 깐 시간들을 송그리째 날려먹었다... 가뜩이나 요즘 외적으로 나를 힘들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은데 이거마저 안 돼버리니 미칠 따름이었다. 그래도 된 게 어디야... 됐으면 된 거야... 이제 다시 머릿속에 있었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봐야겠다. 2022. 8. 2. [잡담] 첫 지원한 회사에 떨어졌다 토요일 10시 반에 메일이 왔다. 넥슨 자회사 면접 결과였다. 정말 붙었으면 했던 곳이었지만 떨어졌다. 인재풀에 넣어뒀으니 필요시에 연락하겠다는 형식적인 문구는 덤이었다. 아마 면접 때 내가 대답을 못 했던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에서 당락이 갈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즉전감을 원했는데 내가 즉전감이 아니었다거나. 최대한 기대를 안하려고 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러기 어렵다. 많이 아쉽다. 그래도 얻은 것 또한 많다. 머신러닝 분야의 면접 질문이 도최 뭔지 모른 상태에서 봤는데, 이젠 어떤 질문이 올지 대충 알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더 공부를 해야할 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블로그에 공부한 것을 올려봐야겠다. 지원하는 중간에 프로젝트를 하나 더 해볼 수 있으면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 2022. 7. 23. [잡담] 드디어 석사 논문이 전자 도서관에 등재되었다 http://www.dcollection.net/handler/yonsei/000000542260 이제 진짜 석사가 되었다. 6년 반 동안 고생하면서 얻은 공부의 결실이 나왔다. 정말 싱숭생숭하다. 2022. 7. 14. 이전 1 2 3 다음 728x90